《신도대천》을 처음 시작하는 MCW 꽁머니 유저라면,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이란 마음이 아파도 웃으며 일어서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자포 코드’를 입력해 추가 보상을 받고, 이후에는 메인 퀘스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수를 2레벨까지 올리고, 이어서 3레벨까지 상승시키는 것이다. 3레벨이 되면 가속 기능이 해금되어 레벨업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 4레벨 가속은 광고 시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광고가 없을 경우 50개의 옥석을 사용해 30분간 가속 가능하다. 하지만 MCW 꽁머니 유저 입장에서는 무리한 가속 구매보다는 게임 흐름에 따라 선병을 모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7레벨 이후부터는 가속 없이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레벨이 낮으면 장비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속도 차이는 크지 않다. 또한 도우(道友)의 레벨을 10까지 올리는 것도 좋은 출발 전략이다. 새로운 도우를 빠르게 해금하고 성장시켜야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각 도우는 1회 시합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초 단계를 마치면 ‘영수 시스템’이 열리는데, 이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꿀벌을 키우는 것을 선호하지만, 사실 꿀벌은 육성에 필요한 자원이 많고 성공률이 낮아 효율이 좋지 않다. 대신 응룡(應龍)처럼 오렌지 등급의 강공형 펫을 추천한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성능 대비 만족도가 높다.
영수를 배치하라는 임무가 나오면, 해당 메뉴로 들어가 새로고침을 반복해 오렌지 등급 강공형 펫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펫을 구매하거나 신규 서버에서 새로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왜냐하면 펫을 구매하지 않으면 해당 임무를 진행할 수 없어 성장 리소스가 끊기기 때문이다.
정령을 얻는 것은 대부분 운에 달려 있다. 만약 적색이나 오렌지 등급의 정령을 보유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공의 이면에는 쓰디쓴 노력이 있기에, 쉽게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현재 전투 구성과 가장 잘 맞는 정령을 선택해야 한다.
공식 추천 유파도 무난한 선택이다. 연격과 치명타 위주의 유파는 가장 널리 쓰이며, 회피 중심 유파도 꽤 인기가 있다. 유파를 선택할 때는 기존에 보유한 오렌지 펫의 특성과 잘 맞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선부 시스템’은 개인 성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초반에는 가속 병 구매는 추천하지 않는다. 자원과 옥석 낭비가 되기 때문이다. 첫날에는 옥석과 영석이 부족하고, 둘째 날부터는 복숭아가 부족해지는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
무과금 유저라면 굳이 랭킹 경쟁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 일일 보상은 적은 편이고, 주간 보상은 괜찮지만 이틀차부터 자원이 급감해 전투력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 즉, 과금을 하지 않는다면 랭킹보다는 콘텐츠를 천천히 즐기는 쪽이 낫다.
‘원영 단계’가 열리면 ‘진요탑’을 통해 혈맥 재료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유파에 맞는 혈맥을 선택하면 된다. 혈맥은 초기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너무 집중할 필요는 없다.
결국, MCW 꽁머니 유저라면 첫날 원영 초기까지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자원이 부족해 진행이 멈추는 시점이 온다. 복숭아를 다 쓰고 나면 더 이상 레벨업이 불가능해지고,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 게임은 결국 힐링형으로 천천히 즐기거나, 아니면 과금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마음을 비우고 여유롭게 즐기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지 말고, 게임은 결국 즐기기 위한 도구임을 기억하자.